전쟁으로 미뤄진 허니문 대만족 후기
작성자 심O철 등록일 2026-09-30

안녕하세요. 3월에 결혼했지만 이란 전쟁으로 미뤘던 허니문을 6개월 이후 다녀왔습니다. 긴 기다림만큼이나 만족스러웠던 허니문이었습니다. 전쟁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저희만큼 놀라셨을테지만 프로답게 훌륭하게 도와주신 방우경 주임님께 감사드립니다.

르메르디앙은 들어가는 순간 뷰에서 압도당했습니다. 웰컴드링크는 레시피를 물어보고 싶은 정도였습니다. 버틀러와 모든 직원들이 친절해서 불편함 없이 지냈구요.

너바나 노키즈 구역에 지내서 편하긴 했지만, 리조트 자체에 아이들이 많이 없어 보이기도 했고, 식당쪽에서 꽤 많이 걸어야해서 너바나 아니었어도 됐을까 싶은 생각도 들긴 했습니다.

제이드에서 바닷가보며 먹는 조식도 훌륭했고, 메인 식당에서 먹는 뷔페도 훌륭했습니다.

다만 아침식사 박스는 제공되지 않고 빵 우유 커피 정도의 조식만 새벽 4시부터 제공되서 그걸 먹고 나가야 하는 점이 아쉽긴 했습니다.

그래도 바다와 하늘, 노을 모든게 완벽했던 르메르디앙 다시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