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결혼 전 임신해서 태교여행 겸 신혼여행으로 발리를 오게 됐어요. 발리라고 하면 한국사람들에게 워낙 유명하기도 해서 기대가 많이 됐어요. 도착해보니 걱정과 다르게 한국보다 덜 덥고 덜습해서 쾌적한 느낌이었고 가이드님도 인상이 너무 좋았어요! 저희 가이드님은 수라 가이드님이었는데 한국말도 유창하시고 저희가 어디 불편한게 없는지 계속 살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일정은 도착해서 가이드님이랑 소통하고 저희 상황에 맞게 루트를 설정해 주셨고 그 중 노을이 보고싶다는 와이프 요청에 맞춰서 모래사장에 있는 식당에서 편안히 앉아 노을을 볼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그러면서 사진도 너무 잘 찍어주시고 관광지에 대한 설명도 알아듣기 쉽게 알려주셨어요!

숙소는 아리아두타, 우나마 발리 두곳을 이용했는데 아리아두타는 시내에 위치해서 관광지 어디든 가기 좋았고 발리를 구경하는 느낌이 너무 좋았고 우나마 발리는 숙소 자체가 개인마다 빌라가 있는 마을 느낌이어서 정말 행복했고 개인 빌라에서 보는 오션뷰와 개인 풀장이 너무 좋았어요. 그렇게 가이드님과 방에 들어와보니 우리 이름이 각인되어있는 코코넛까지 ㅋㅋㅋㅋㅋㅋ 작은거에도 신경을 많이 써주신 느낌이 너무 좋았고 우나마 발리 일정 동안은 동행하지 않아도 바로바로 연락 받아주시고(1초도 안걸림) 바로바로 해결해 주셔서 거의 동행하는 느낌이었어요!

발리 여행 생각 중이신 분들은 걱정하고 싶지않고 쉬고싶으면 팜투어에서 알아보시고 가능하면 수라 가이드님 매칭해달라고 해보세요. 검증된 루트입니다 ㅎㅎㅎ 다른 분들에게도 좋은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