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공항 도착해서 맞이해주신 우리 김숙영(유키)가이드 언니!♡ 언니사랑해요

첫인상부터 뭔가 우리와 딱 맞는 에너지 넘치시는 분이었어요!

신혼여행 고민하고 오시는분들 솔직히 어느 가이드 만날지 걱정 하시잖아요~

저도 정말 많이 걱정하고 왔는데 진짜 같이있는동안 계속 웃어주시고 말걸어주시고..♡

신혼여행 치고는 동선이 너무 빡빡하다 싶었는데 언니가 적당히 시간을 미루고 변경해주셔서 좋았어요!

일정표 보고 '이거 하루에 다하면 진짜 여유도 없겠다..'싶었거든요

뭔가.. 틀에 박힌 여행이 아니고 진짜 맛보고 즐기고 쉬러 온 기분이 들었어요ㅎㅎ

첫날 들어갔던 마제스틱이에요!

저녁에 들어가서 다음날 아침에 찍었어요

침대에서 바로 보이는 풍경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더 이쁘더라구요!

제일 좋았던건 담장이 높아서 누가 쳐다볼까 걱정 안해도 됬다는거?ㅎㅎ

쇼 보러 들어가기전에 이미 다들 친해져서 우리팀들이랑 기분좋게 한잔!

김숙영 가이드언니가 정말 잘 케어해주시고 분위기 맞춰주셔서 다들 으쌰으쌰 했거든요ㅎㅎ

더운데도 다들 짜증한번 안내셔서 다들 항상 업되어있었어요ㅋㅋ

언니가 사비로 맥주도 사주시고 했어요ㅠㅠㅎㅎ

게이쇼도 보러갔는데 왠걸..!

다들 너무 이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진짜 여자보다 몸매도 좋으시고 춤추는 선도 우아했어요

쇼가 끝나고 사진도 찍어주는데 도저히 허리까지 오는 기럭지옆에서 찍기가...ㅎㅎㅎㅎㅎ..

그리고 언니가 데려가주신 숨겨진 맛집! 여기가 원래 코스에 있던곳인지는 모르겠어요

아로마 마사지 받고 기분좋게 밥집에 왔는데 솔직히 태국음식 향신료 많대서 라면싸왔거든요...ㅎㅎㅎ

근데 진짜 너무너무 입맛에 잘맞았어요 똠양꿍만 불호였어요ㅋㅋ

가이드분들이 원래 본래의 일정 아니면 잘 안다니시는걸로 알고있는데,

저녁엔 '와 파타야에는 이런곳도 있구나..' 할만큼 이국적인 곳을 많이 데려가 주셨어요

이글루 같은곳에서 보드카도 한잔해보고 곰돌이랑 사진도 찍었는데 아쉽게 저장이 안됬네요ㅠㅠ

유명한 간식같은것도 알려주셔서 진짜 알찬 파타야를 느꼈어요ㅋㅋㅋㅋ

그리고 같이 갔던 부부중에 언니 한분이 다쳤는데 가이드언니가 수습을 너무 빠르게 잘해주셨어요

빠르게 응급처치할거 편의점에서 사고, 바로 응급실로 갔는데 왜이렇게 진료가 느린지...

새벽 두시넘어서까지 자리 같이 지켜주시고 약타는거 집에 들어가는것까지 다 확인하고 가셨어요

다음날 몇시간 못자고 나오셨는데도 밝게 웃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들어온 사이케오!

배타고 차타고 들어왔던 곳인데 숙소 바로앞에 바다있어요!

딱 들어가자마자 감탄사밖에 안나오더라구요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고 바다가 보이는 뷰 좋은 방인데 사진에는 안담겼네요ㅎㅎ

바다도 분위기도 너무좋아서 바로 나와서 찍었던 사진이에요

모래도 한국과는 다르게 엄청 부드럽고 하얘요

바닥에 쓰레기가 하나도 없어서 발 다칠 일이 없었어요

다 외국사람이었고 다들 여유롭게 노는 분위기에 저절로 힐링되더라구요

한국어가 안들려서 '여기가 해외구나!' 싶었어요ㅋㅋㅋㅋ

밥먹기전에 남편이랑 섬 돌아봤어요

생각보다 큰 편은 아닌데 있을 건 다 있어요

바다가 한면이고 노을질때 가게들이 문열기시작하면서 조명키는데 인생샷 건질만해요

한쪽은 노을지는게 다 보이고 한쪽엔 불빛...♡ 막찍어도 인생샷 가능해요

자유시간 가지고 저녁에 가이드언니가 좋은곳 데려가준다고 갔던 식당!

식당에서 볶음밥/폭립/가리비 같은 음식 다 사주셨어요

와 그전에 먹었던거랑 비교도 안되게 맛있었어요

하이라이트는 불쇼! 식당안쪽에서도 가볍게 불쇼를 해요

그리고 언니가 지금이에요! 할때 바다로 나가면 됩니다ㅋㅋㅋ

살면서 폭죽놀이든 불쇼든 다 봤는데 이런 장관이 없어요..

핸드폰 동영상으로 찍은거라 캡쳐해왔어요

꼭 보세요 정말.. 정말 추천드려요ㅠㅠ

신나게 논 다음날! 조식도 깔끔하게 나와요ㅎㅎㅎㅎㅎ

뷔페식이고 바다가 훤~히 보이는 곳에서 식사해요

파도소리 들리고 클래식도 작게 틀어줘서 아침부터 분위기있어요

다 맛있었는데 홍차 꼭 드세요 부드러워요

일정 돌아보는 내내 가이드언니가 옆에서 설명해주고 좋다별로다 확실하게 말씀해주셨어요

일정 중에 판매점 어느 한곳에서 제 기분이 상할 만한 행동을 하셨는데, 다들 '그건 그사람이 잘못했네' 하셨거든요

그때 언니가 바로 가서 컴플레인 걸어주시고 토닥토닥 대처를 잘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거긴 원래그래요~ 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부분이었는데 제 기분까지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했어요 정말

파타야/코사멧이 끝나고 저희 자유일정으로 2박 더 있게 된 마지막 방콕 더블트리에요ㅎㅎ

언니와의 인연도 코사멧까지가 끝이겠거니 우리끼리 잘 할수 있겠지 걱정 많이했어요

근데 헤어질때도 택시 잡아서 타고가는거, 가서 도착했는지까지 꼼꼼히 확인해주셨어요

그 뒤로도 언니가 수시로 연락해서 여기 볼거리 많아서 추천해요~ 이거 음식 맛있어요~ 하면서 연락해주셨어요♡

저희 가이드로써는 코사멧까지인데 언니가 계속 챙겨주셨어요

가는길 택시타는방법 지상철/지하철 타는방법 방콕의 명소 꼭 가봐야할곳 꼭 먹어야할것

일일이 다 찾아서 캡쳐해주시고 길잃었을때는 주위사람에게 전화 바꿔달라셔서 길도 알려주셨어요

언니가 추천해준 라차다 야시장이에요!

야시장 분위기 너무 아기자기 해요ㅠㅠㅋㅋㅋ

태국어로 택시 부르는방법 택시에서 말하는방법 알려주셔서 편하게갔어요!

라차다 야시장 맛집이라고 소개시켜준 곳이었는데, 처음에 음식을 바닥에 놓길래 오잉..? 싶었어요ㅋㅋㅋ

근데 한국 돌아와서도 가장 먹고싶은 1위가 이거에요

태국음식 하면 제일먼저 이게 생각날 것 같아요

언니가 추천해준 음식들 다 맛있어서 기대했는데 진짜 기대이상..

마음같아선 이거 만드시는분들 다 집에 모셔오고 싶었어요 정말ㅋㅋㅋㅋ 정말 맛있어요

마지막날 수영은 못하고 힐튼 수영장에서 사진찍었어요

우기였는데도 불구하고 파타야랑 코사멧에서는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ㅎㅎ

방콕에서는 조금 비가 오긴 했는데 쨍쨍했으면 심하게 더웠을거에요

쨍쨍할때 햇빛에 조금 노출됬다가 엄청 탔거든요..ㅋㅋ

언니가 짜주신 동선대로 큰 백화점도 가보고 왕궁도 가고 짜뚜짝 가서 간식도 먹고 쇼핑도하고~

야시장도 가보고 맛집도 탐방하고 마사지도 잘 받고~

비행기 타기 전까지 수화물 걱정해주시고 계속 확인, 또 확인해주셨어요

진짜 우리 김숙영 가이드언니 아니었으면 어쨌을까 모르겠어요♡

후기도 언니가 너무 뇌리에 박혀있어서 작성해요 모든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

파타야는 광란의 밤(?)을 보낼수 있을만큼 활발한 거리였어요

퇴폐적이라기보단 다들 당당한 모습이 보기좋았고 찾아보면 숨은 명소가 많더라구요ㅋㅋ

코사멧은 정말 한국사람도 많이 없고 다들 여유로운 분위기에요

바다앞에서 파도소리를 안주로 술도 마실수 있을 정도에요

두곳이 다 분위기가 다른곳이라 즐길거 즐기고 쉬고싶을때 확 쉬고싶으신분 추천해요

물론 더 좋은곳도 많겠지만 이국적인 힐링을 원하신다면 코사멧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마사지도 저렴한데 진짜 아직까지 살결이 부들부들한거같아요..ㅋㅋ

사람들에게 아직까지는 많이 생소한 곳이라는거 알지만, 정말 좋은곳이에요

너무좋다~ 행복하다~ 소리가 나올정도로요ㅎㅎ

언니가 보내줬던 1월~3월의 코사멧이에요 물이 정말 맑죠?ㅎㅎ

저희때는 조금 탁한거라고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다색이 너무 이뻤어요

그래서! 저희는 다시갈거에요ㅎㅎ 바다 맑은날 가이드언니랑 또 가고싶네요

코사멧 강력추천해요 정말정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 곁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어미새처럼 돌봐주셨던 우리 김숙영 가이드언니♡

유도리있는 동선부터 일정에 없는 좋은 곳도 많이 데려다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빡빡했던 여행이 아닌 행복한 여행으로 기억 남을 것 같아요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또 신혼여행 갈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갔던 우리 팀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다들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