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편)와니와써니의 신혼여행 chapter 4. 뉴칼레도니아 - 아메데 등대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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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지O완 | 등록일 | 2015-01-07 | 조회수 | 5848 |
| 여행지 | 샤토로얄 | ||||
와니와써니의 신혼여행 chapter 4. 뉴칼레도니아 - 아메데 등대섬
와니와써니의 신혼여행 - 시드니편 1편 다시 보기~
와니와써니의 신혼여행 - 뉴칼레도니아 : 누메아편 다시 보기~
대망의 신행 마지막편이네요. 이 편은 아메데 등대섬으로의 여행 편입니다.
이 편은 여러분들에게 힐링을 주고 싶은 의도로 써 내려 갔습니다.
아메데 등대섬은 누메아 모젤항에서 출발해서 배로 약 1시간 정도 들어가야 한답니다~
배를 탈 때 노란 팔찌를 줘용~ 자유이용권 같은 느낌이랄까?? 막 설레고 그래요ㅋㅋ
날씨가 엄청 좋았고~ 바람도 별로 불지 않아서 멀미도 안하고 엄청 편안하게 잘 갔어용~
신혼여행 내내 날씨는 정말 최고였던 것 같네요~ 캬~~ (누가 날 잡았니?)
내가 글쓰니까.. 이 편은 나만 잘나온 사진으로~~~~ ㅋㅋ (음~~ 커피는 맥심~)
수중팩 꼭 챙겨가세요~ 물속에서 사진 찍을 일 많아요~ 그리고 수중팩은 꼭 옷속에 넣으시구요
전 안넣었다가 싸댝션 파다다다다다가ㅏㄷ가닥다갇갇 ~~ ㅋㅋㅋㅋㅋㅋ 뽈따구 사망..;;;;
안녕~ 누메아~ 이따 저녁에 보장~~~
셀카봉으로 강태공 놀이 하기~ 끼릭 끼릭 끼릭~ 월척이다~~~
아주머니가 굉장히 한심해 보였나봐요 ㅎㅎ but~ 주변 꼬맹이들한테 인기 만점 ㅋㅋㅋㅋ
저 멀리 아메데 등대가 우릴 반기고 있네요~ 안녕?
도착~~~ 으흐흐흐 바다 보이시나요? 저게 바다랍니다~
제가 강원도 동해 출신이라 해수욕장에서는 거의 살다시피 했는데요..
아메데 등대섬 처럼 이런 바다는 처음 봅니다. 정말 우와~~~~~~~~ 밖에 할말이 없어요
아메데 등대섬에 내리면 비치 의자들이 쭉~~ 있어요. 내려서 자리 잡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스노쿨링 장비는 데크에서 오른쪽 건물에 잇구요~ 놀기는 왼쪽이 좀 더 좋은듯 합니다.
우선 그늘이 있는곳에 자리를 잡고~
10시쯤에 글라스보트가 운영됩니다. (일정표는 데크 정면에 칠판으로 적혀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첫배를 같이 타고 온 분들이 운영도 대부분 합니다~ 멀티플레어세요 ㅋㅋ
글라스보트를 타고 좋아 죽는 2인ㅋ 일본 분들이 옆에, 앞에 앉아서 우리한테도 일본어로 인사하더군요
일본어는 뉴칼레도니아에서 좀 통하는 것 같아요
글라스보트.. 말 그대로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바닥을 볼 수 있어요~ 산호도 보이구~ 상어도 보이구~
내가 너의 마음을.. 평안하게 만드리라~ 진짜 할 말이 없습니다. 그냥 들어가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뉴칼레도니아 바다 소리를 들어보세요(이래도 안부럽? 안부럽? 안부럽? 안들어갈램?? )
스노쿨링 장비를 빌리고~~ 물에 들어 갔다 왔어요~ 저.. 사실 수영 못해요..
어릴때 바다에 빠져서 죽을뻔한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겼거든요. 그래서 그걸 이겨볼려고 해양경찰 지원했는데
결국 수영 끝까지 못배웠어요..ㅠㅠ 근데 여기서 1시간만에 스노쿨링을 했어요(기적) 수영 못해도 걱정마세요 ㅎㅎ
아메데 등대섬에서 안좋은거 한가지.. 물속에서 노느라고 사진도 거의 못찍는다~
수영하고 있는 부부 도촬 ㅋㅋㅋ (이건 와이프가 도촬함.. 막이래 ㅋㅋㅋ)
드디어 맛쪼은 점심 시간~~~~~~~~~~~~~~~>>ㅑ~~~~~호~~~~~~~~
부페식으로 나오고요~ 맛좋은 와인도 줍니다~ ㅋㅋㅋ 이때 친해진 한국인 부부 ㅋㅋ
이 분들은 일데팡에 갈 예정이었어요.. 우리도 일데팡 가고 싶다.ㅠㅠ
점심을 먹으면서 볼 수 있는 현지인 공연입니다. 공연의 맛배기만 보여 드릴게요. 허니버터칩의 버터맛만..
올려드린 영상 x 30배 잼~ 완전잼 잼잼~ 광역 꿀잼 허니잼ㅋㅋ허니버터칩 먹거 싶다.. 냠냠..
공연이 끝나고 진짜 미친듯이 놀았음.. 그래서 사진이 없음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팜투어에서 제공해준 워터프루프 카메라로 찍은 사진 공개 예정~
아메데 등대섬은 물 뱀이 많이 삽니다. 전 뱀이 너무 싫어요ㅠㅜㅠ
그 미끌미끌한 감촉과.. 잡아 먹을듯한 눈.. >< 으악!!!!!!!!!!!
근데.. 얜 쫌 귀여웡 ㅋㅋ 낮엔 햇살이 뜨거워서 애들이 그늘에서 잠만 잡니다.
가끔 물속을 헤엄치긴 하는데요 가만히 두면 절대 물지 않아요(사람을 무서워 한답니다)
근데........뱀이 좀 많음 ㅋㅋㅋㅋ 나무밑에 가득 가득 ㅋㅋ 그게 반전 ㅋㅋ 음...
4시까지 죽을것 처럼 놀고 프린세스 호를 타고 돌아옵니다.
안에서 노래를 쉴새없이 불러주는데 이것도 허니잼 ㅋㅋ 팝핀 절로 나옴 ㅋㅋ
안녕 아메데?? 너에게 돌아가기가 싫더구나.. 그렇지만 물뱀 때문에 무서워서 왔엉 ㅎㅎ
이렇게 즐거운 일정이 끝나고.. 저희 몸은 재가 되었죠..
왜냐면.. 와이프가 야심차게 면세점에서 구매한 비오템 선크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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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ㅑ!!!!!!!!!!!!!!!!!!!!!!!!!!!!!!!!!!!!!!!!
알고보니 바디로션~ 바디로션~ 바디로션~ 바디로션~(ver.렛잇비)
우린 하루만에 바디로션 반통을 온몸에 치덕 치덕 바르고 놀았던 것이었음..
향은 굉장히 좋더군요. 원주민씨? 그래서 이렇게 화로구이 처럼 잘탔나???
어쨋든 마지막까지 이렇게 무사히 일정 잘 마쳤습니다.
시드니-뉴칼의 제 평점은 ★★★★☆ (네개 반)입니다.
그 이유가 궁금한 당신... 1편부터 다시 정독하고 오세요..
와니와써니의 신혼여행 - 뉴칼레도니아 : 누메아편 다시 보기~
뉴칼레도니아 일정 중에서 개인적으로 보완했으면 하는 것들이 몇개 있어서 그냥 막 올립니다.
1. 돌아오는 마지막날 일정이 애매합니다. 11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기면,
해변에 들어가서 놀기도 애매합니다.(씻을 공간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저녁 늦게 출발하는데
어디선가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호텔 하루 비용을 더 내도 될 거 같아요.
아니면 스파를 이용 할 수 있는 방법도 좋을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씻고 갈수 있었으면 좋겟습니다.
2. 일데팡 가는 것 선택할 수 있게 일정이 되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일~2일 늘어도 좋을듯)
근데 일데팡은 자칫 피곤할 수 있겠더군요 경비행기로 다시 가야하니... 이동시간도 많이 걸리고..
3. 오사카에서 transfer하는데요, 오사카에서 일정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착후 다음날 저녁 비행기 정도로 놀면 기본적인 것들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팜투어에서 선물로 준 워터프루프 카메라로 찍은 사진으로..
긴 여운을 남기며.. 저희 신혼 여행 이야기를 마칠까 합니다.
마지막편까지 봐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신행은 시드니 - 뉴칼~~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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