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지로 고민 많이 하다가 시크릿 더 바인을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객실이 생각보다 훨씬 넓고 쾌적했고, 테라스에서 보는 카리브해는

사진보다 더 예뻤어요.

올인클루시브라서 편하게 지내는 중이예요!

배고프면 언제든지 뭐든 먹을 수 있고, 수영하다가 간단히 핑거푸드랑

칵테일 한잔하면서 여유 있게 쉬고…

특히 룸서비스가 24시간 가능해서 저녁 늦게 간식 먹는 재미도 있었어요.

리조트 안에만 있어도 하루가 금방 지나갔어요.

뭘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되는 게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블루워터 그릴은 추천이예요

저녁 8시쯤 갔더니 살짝 웨이팅 있었는데 5분도 안 기다렸고,

스테이크도 맛나고 문어는 꼭 시키세요.

저희는 프리퍼드 클럽이라 조용한 공간에서 

더 편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도 좋았어요.

소란스럽지 않고,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너무 특별한 뭔가 없이도, 그 자체로 충분히 좋은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