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행복했던 칸쿤 신혼여행 후기 남깁니다 :)

저희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3박을 하고 칸쿤으로 본격적인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칸쿤에서는 총 6박을 보냈어요. 

호텔존에 있는 '하얏트 지바'에서 3박, 리베라마야 지역의 '하얏트 지라라'에서 3박을 했습니다.

정말 칸쿤이 너무 좋아서, 추가로 3박 정도 더 있을껄 후회했네요ㅠ

1) 하얏트 지바

도착해서 웅장한 호텔과 너무 그림같은 수영장, 그리고 그 주변의 바다 모습에 정말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어요.

정말 천국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친절한 호텔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호텔에 대해 안내를 받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허니문이라고 이렇게 이쁘게 침대도 꾸며져 있고, 케익도 받았어요!><

방도 넓고 쾌적하고, 수영장과 오션뷰에 너무 이뻤어요...

정말 그림 같은 호텔이었습니다.

그리고 하얏트 지바는 식당도 정말 다양해서, 매일매일 하루 종일 식당 투어하기도 바빴어요^^;

올인클루시브라서 마음껏 먹고 즐기고 왔습니다.

멕시코니깐 타코도 마음껏 먹어주었구요ㅎㅎ 하바네로스라는 식당이었습니다.

해변 옆에 위치한 리조트 내의 멕시칸 식당이에요. 바다를 보며 즐길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식당 직원들도 어찌나 친절하시던지..음식 추천도 잘해주시고, 덕분에 너무 맛있게 먹고 즐겼습니다.

타코는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추천해주신 이름 모르는 생선튀김에ㅋㅋ 타코와 새우요리 등..

하루종일 배부르게 먹은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모히또도 너무너무 맛있었네요, 술도 모두 프리에요~!! 

모히또도 먹고 저는 술을 많이 못마셔서 논알콜로도 마셨어요~ 

바다도 너무 이뻐서, 이렇게 사진도 남겨보았어요~ 하트뿜뿜♡

그리고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수영장에서 여유롭게 물장구 치며 놀고

이렇게 바에서 칵테일도 마시구요~!! 정말 너무 여유로운 시간.. 꿈 같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먹고 즐기며 하루를 보내고

사실 투어를 신청해서 나갈까 했지만, 핑크라군을 보고싶었으나..

호텔이 너무 좋아서 하얏트 지바에서 그냥 즐기기로 했어요...ㅎㅎㅎ

수영장과 바다, 그리고 너무 맛있는 음식들을 즐기기에도 바쁘더라구요...

조식으로 먹은 요거트와 에그베네딕트 등등이에요~

트레이드 윈즈라는 그릴&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먹었던 것 같아요.

너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고, 저녁에는 스테이크를 즐기고 오전에는 이렇게 정갈하고 이쁘게 나오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었어요!

♠ 참고로, 식당 정보 및 주변 마트 정보 등등

팜투어에서 연결해 주신 현지의 한국인 소피 가이드님이 있어서, 너무 편리하게 카톡으로 안내받고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어요.

호텔에서 만나서 미팅도 해주시고, 궁금증도 다 해결해 주셔요!! 넘넘 안심되고 좋았습니다.

전달 주신 정보들 보면서, 식당들 모두 다녔어요^^

그리고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대형 할인마트 체드라위도 다녀왔습니다.

하얏트 지바에서 걸어서 갈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가는길에도 사진 찰칵! 곳곳마다 이뻐서 사진도 계속 찍어주구요ㅎㅎ

마트에 도착해서는 추천해주신 술과 초콜릿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밤의 하얏트 지바의 모습이에요. 정말 계속 너무 이쁩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즐기며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어요.

그리고 호텔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요. 공연을 하기도 하고

저희가 머물던 날에는 그림을 그리는 시간도 있어서 참여 했습니다.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서툰 솜씨로 그림으로 남겨보았습니다.ㅋㅋ

물감과 재료들을 모두 주셔서, 너무 편리하게 즐기고 왔어요!

그림같은 공간에서 그림을 그리다니... 제 로망을 실현하고 왔습니다! ><

이렇게 하얏트 지바에서 꿈같던 3박을 보내고 리베라마야 지역의 하얏트 지라라로 향했습니다.

2) 하얏트 지라라 리베라마야

호텔존에도 하얏트 지라라가 있고, 리베라마야 지역에도 있어요.

저희는 스칼렛과 하얏트 지라라를 고민하다가

지라라가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됐다고 하여, 가성비 더 좋을 것 같은 지라라로 결정했습니다.

지라라는 하얏트 지바보다는 작은 규모였지만, 그래도 즐기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호텔 리조트가 아기자기하고 너무 이뻤어요! 방의 컨디션도 너무 좋았습니다.

새로 리모델링 오픈한지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너무 깔끔하고 세련된 공간이었어요~

이때는 날씨가 흐려서 사진도 쫌 흐리게 나왔네요. 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

날이 흐리다가도 금방 개고 해서 나가서 놀고, 비가 조금씩 올 때는 식당에서 먹고 즐겼습니다.

LOLA BEACH라는 수영장 옆에 있는 멕시코 씨푸드 레스토랑을 여러번 갔던 것 같아요.

하얏트 지라라에서도 매일 매시간 배가 불렀어요.ㅎㅎ

이곳은 TEMPEST라는 스시집인데 한식 느낌의 음식도 있었습니다~! 

한식이 생각날 때 딱이에요!

정말 모든 음식이 너무 맛있습니다ㅠㅠ

야외에서 타코도 다시 또 먹어주구요~ㅎㅎ

야외에서 직접 야채도 굽고 또띠아도 굽고 해주십니다!!

천국이 따로 없어요...

놀다가 힘들면 타코 한입!!ㅋㅋ

포토존 스러워보이는 곳에서 주변 외국인에게 부탁해서 사진도 찍었네요.

아 이곳은 아직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해요. 이제 막 여행사에서도 오픈을 해서

저희가 갔을때는 한국인은 아예 보지 못했어요!

더 여유롭게 외국 느낌 느끼며 즐겼던 것 같아요.

수영장에 농구대도 설치 되어 있어서

다른 외국인 커플과 농구도 했습니다 :) 정말 즐거운 여행, 알찬 여행이었어요!!

지바와 또 다른 느낌의 여유로운 호텔이었습니다.

뷔페식 레스토랑 EL COMEDOR에서 조식도 먹구요.

이 곳 역시 너무 그림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앉아만 있어도 힐링 되는 곳이었어요.

그리고 지라라에서 3박하는 동안, 하루는 엑티비티도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칸쿤에 왔는데, 엑티비티를 안할 수는 없어서 엑티비티의 끝판왕이라고 하는 스플로어(XPLOR)를 했습니다.

엑티비티도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정말 너무 스릴 만점 재밌어요!

짚라인이 제일 무섭게 느껴져서, 안하고 싶었지만 신랑이 너무 하고 싶어해서 

용기내어 도전해봤는데 안했으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너무 신나고 스릴있고 무서움 보다 재밌었어요!

원없이 타고 왔습니다...ㅎㅎ

엑티비티 할 때는 방수팩에 휴대폰을 넣고 다닐 수는 있지만, 저희는 사물함에 넣고 다녀서 사진이 제대로 없네요ㅠㅋㅋ

다 끝날때 꺼내서 사진 한방 남겼습니다..

즐기기에도 바쁜 엑티비티 체험 시간이었습니다! 강추해요!!

그리고 지라라로 컴백해서 다시 맛있는 저녁을 즐기고, 호텔 뷰를 즐겼습니다.

이렇게 저녁에는 파티를 하기도 해요!

현지 공연도 보면서, 야외에서 만찬을 즐겼어요! 문어가.. 너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문어 구이가 있었는데 너무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이곳 역시 술도 모두 올인클루시브라서, 마음껏 즐겨주고 왔습니다.

이렇게 즐기다보니 지라라에서의 3박도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그리고 투어할 때, 이동 시에 모두 픽업을 해주다보니 불편함도 전혀 없고

든든한 가이드님도 계셔서, 정말 너무 편하게 쉬면서 힐링 하는 여행을 했습니다.

☆★ 팜투어 정말 최고에요!!

가성비 있게 좋은 곳 추천도 잘 해주시고

중간중간 궁금한 점도 계약 담당자님이 다 확인해주시고, 

현지에서도 가이드님이 계셔서 너무 좋았어요. 신경 쓸 부분이 거의 없는 편안한 자유여행 이었습니다!

다시 또 여행 가게 되면 팜투어와 함께 하고 싶네요. 몇 년 뒤에 리마인드 여행을 또 가야겠어요!!

팜투어도 칸쿤도 너무너무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하얏트 지바와 지라라까지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최대한 길게 다녀오심을 추천합니다...너무 좋그든요ㅠㅋ

다시 이렇게 후기를 남기며 신혼여행을 떠올리게 되었네요. 행복했던 그때로 잠시 다시 다녀왔네요^^

너무 행복한 신혼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