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혼여행이 끝난 지금, 즐거웠던 그 때를 생각하며 모리셔스도 회상하고 이벤트 참여도 할 겸(^^)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른 조금 특별한 신혼여행을 가고싶다!

최대한 멀리멀리 가고싶다!

해서 정한 모리셔스였는데

정말 '특별한' 신혼여행지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준비하기에는 정보가 제한적이라

팜투어를 통해 다녀오게 되었어요(이지은 대리님 진짜진짜 친절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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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5/31 출발~6/12 귀국으로(인천-두바이-모리셔스-인천)

비교적 여유로운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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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숙소: 그랜드하얏트

경험한것: 사막투어, 쿼드바이크, 공연보기, 마켓구경, 두바이몰, 분수쇼 및 부르즈할리파 구경















두바이에는 새벽에 도착했으나 놀기위한 에너지를 풀충전해온 저희는 바~로 조식을 먹으러 갔어요(ㅋㅋ)

저희가 묵었을 당시 호텔 내 보수공사로 인한 소음으로 불편함이 있어

한국어 가능한 직원분의 도움으로 수영장 뷰의 더 좋은 룸으로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사막투어 전 가이드 선생님을 만나 터번을 두르고 본격적으로 시작!

일생 처음보는 넓은 사막을 보면서 쿼드바이크도 즐기고

모래를 밟으며 부드러운 모래의 질감도 느껴볼 수 있었어요

가이드 선생님의 프로페셔널한 사진 실력에 저희의 체력이 남아나질 않았었지만

여행은 사진밖에 남지 않잖아요!?

덕분에 예쁘고 즐거운 사진 많이 많이 가지고 올 수 있었습니다^^

(그 전 실시간 후기에 사진 올렸어요!)






그리고 공연을 보면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로 옮겼는데 그 곳에 낙타가 있더라구요!

낙타를 탈 수 있는 체험도 있었으나

낙타를 타면 편하게 쉬고있는 그 친구들(=낙타)의 쉼을 빼앗는거라 저는 욕심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다음날은 개인적으로 마켓구경을 했는데 어디선가 알라딘이 나올 것 같은 풍경도 보고

예쁘다는 별다방에가서 음료도 마시면서 더위도 피했어요

두바이몰... 와 이렇게 규모가 클 수 있나!? 지금 생각해도 입이 딱 벌어지는 규모였어요

어떻게 몰 안에 아쿠아리움, 아이스링크, 폭포가 다 있지...

두바이몰에 대해 서치했을 때 누군가가 세 번을 와도 모두 새로웠다고하는 그 글이 공감되더라구요






두바이몰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분수쇼, 부르즈할리파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모리셔스로 떠날 준비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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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

숙소: 1. 인터컨티넨탈 2. 럭스르몽

경험한것: 마사지, 동부카타마란, 팜플무스가든, 센트럴마켓, 카젤라파크, 돌핀스윔, 스노클링오백번









모리셔스에 도착해 인터컨티넨탈로 이동하니 저녁시간이었어요

안내를 받고 이동하니 예쁘게 꾸며져있는 방

저녁식사를 하고 방으로 돌아가는 길에 저희는 항상 도마뱀을 찾으려고 이리저리 눈을 굴렸었지요(ㅋㅋ)

리조트 수영장도 이용하고 바로 앞 바다에서 스노클링도하고 마사지와 로맨틱디너도 즐길 수 있었어요

바로 앞 바다에서 꽃게 발견하고는 냅다 손가락 물려버린 나의 친구...!









마사지는 말모...

로맨틱디너는 저녁시간이라 어둡기도하고 약간 쌀쌀하니

휴대폰 불빛 + 가디건 꼭 챙기세요!









저희는 리조트 내에서 글라스보트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이용했는데

리조트에서 이용 가능한 액티비티도 있으니 잘 챙기시면 더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카타마란은 동부가 더 예쁘다기에 저희는 동부로 갔어요

예쁜 바다가 매력적이었습니다

같은 배에 타게되는 친구들에따라 즐거움의 크기가 달라질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팜플무스가든에서는 아프리카답게 신기하고 엄청난 두께의 나무들도 보고

엄청엄청 큰 달팽이와 초록 보호색을 띄고 숨어있는 도마뱀 그리고 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박쥐들

너무 신기한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어요

중심지 투어를 하면서 센트럴 마켓을 들러 알루다필리를 방문했는데

밀크쉐이크 같은 맛이었고 친구가 아주 극찬을 했었어요

마켓을 조금 더 보고싶었으나 너무 짧은 시간이라 조금 아쉬웠어요

저희는 크래프트마켓은 얼른 나왔고 화산분화구를 보러갔었으나 비가와서 얼른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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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숙소 럭스르몽

비가 많이와서 가는길이 조금 걱정되었으나 가이드님이 안전히 데려다주셨어요






안내를 받으면서 초대장 하나를 받았었는데

리조트 내부에서 진행하는 특별한 칵테일(?) 파티였어요

아무나 초대받을 수 없고 리조트 총지배인 주관하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손님을 초대해

칵테일 제공을 하며 같은 리조트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그 자리에서 한국인 커플 몇 분을 만나 도움도 받고 불쇼도 관람했어요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난 정말정말 고마운 직원 vyshee

모리셔스는 영어&프랑스어를 주로 사용했는데

프랑스어는 1도 모르고 영어 더듬이인 저희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준 직원입니다

떠나면서 편지도 남기고왔는데 잘 전달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스파클링와인과 디저트, 스파 너무 고마워요!)

혹시 럭스르몽에 가신다면 이 친구에게 소식 전해주세요^^~

와 그런데 럭스르몽... 베이커리 맛집이더라구요!?

모든 빵이 다 맛있어... 매일매일 굽는다고 하더라구요

빵순이들 모두 출동!!!






마사지는 뭐... 여기서도 말모 입니다















예쁜 르몽산을 배경으로 재밌는 스노클링도 즐기고 밤마다 하늘을 꽉 채운 별도 감상했어요









카젤라파크에서는 사자랑 같이걷고 쓰담아도보고 꼬리도 잡아봤는데

우와...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쿼드바이크 타고 동물친구들과 가까이 만나 인사도하고 기린 먹이도 주고 엄청 큰 거북이랑 사진도 찍고!

동물을 좋아하는 저희에게 아주아주 흥미로운 곳이었어요

그리고 또 흥미롭지만 아쉬웠던 돌핀스윔!!

동부카타마란을 한 터라 서쪽돌핀스윔으로 진행했어요

물을 좋아하는 친구는 돌고래를 보고는 바로바로 뛰어들었는데

겁쟁이인 저는 머뭇머뭇 거리는 사이 선장님이 돌고래들 이미 마다가스카르로 가버렸대요(ㅋㅋ)

너무 아쉬웠지만 친구가 동영상도 찍어왔고

저도 뛰어들었을 때 아무것도 안보이는 깜깜한 심해를 체험했다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날까지 스노클링으로 불태운 우리

야무지게 쪽지까지 나무에 걸어두고

즐거웠던 기억을 가지고 안전히 귀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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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언어가 좀 어려웠지만

예쁜 물고기도 많이보고 동물들과도 교감할 수 있어

즐거웠던 신혼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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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얼른 모리셔스로 떠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