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신혼여행, 팜투어와 함께해서 든든하게

다녀왔습니다!

예정시간보다 2시간이나 늦게 발리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님이 아직 기다려주실까 걱정했는데 한국어를 아주 잘 하시는 가이드님, 아스티나가 아주 반갑게 맞아주셔서 여행 시작부터 기분좋게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첫날은 아리아두타 숙소에서 식사하고 가볍게 쉬었습니다. 쇼핑몰이 바로 옆 건물에 있었는데 기념품으로 유명한 물건들이 총집합되있는 마트가 있어서 저녁마다 쇼핑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둘째날은 발리스윙&래프팅을 했습니다.

발리스윙 직원분이 아주 이뿐사진을 많이많이 찍어주셔서 좋았고, 래프팅은 지~인짜 재미있었습니다. 선장님들이 노를 매우 잘 저으셔서 한번도 물에 빠지는 일 없이 한시간 반 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셋째날은 동부투어를 갔습니다. 유명한 렘푸양사원 천국의 문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렇게 이쁜 사진은 처음 봤…👍🏻

입장권부터 사진 대기까지 가이드님이 다 해주셔서 아주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띠르따 강가, 따만우중에서는 가이드님께서 이쁜 장소에 데려가서 추억이 될만한 이쁜 사진들을 아주 많이 찍어주셨습니다. 이날 저녁엔 짐바란씨푸드에 갔는데 해변에서 먹는 식사도 운치있었는데, 새우, 생선, 랍스타 등등의 해산물구이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정~~~말 맛있어서 또 먹고 싶..ㅎㅎ 게다가 해변에서 옥수수구이를 팔았는데 루피아가 없어서 가이드님께 말씀드리니 선뜻 사주셔서 정말 감사드렸습니다.

넷째날~여섯째날 까지는 대망의 우마나 발리에 갔습니다. 숙소가 너~~~무 이뿌고, 넓고, 깨끗하고, 특히 물이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방마다 딸린 풀장이 넓고 깊어서 틈만나면 물에 풍덩 빠져서 노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비치타올, 수건도 넉넉했습니다. 

호텔부지가 넓어서 걸어서 다닐수가 없는데 전화하면 버기를 보내주셔서 아주 편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해변가를 갈때도 로비에 말만하면 다 태워주셔서 편했습니다.

조식도 깨끗하고 맛있습니다. 세미뷔페라서 일부메뉴는 주문 즉시 만들어주시는데 1인 1메뉴가 아니라 원하는만큼 다 만들어주십니다. 그리고 여기 쌀국수가 진짜 맛있습니다. 또한 물이 깨끗해서 여기서는 깍아놓은 과일도 믿고 먹었습니다.

해변가에 있는 우마나 비치하우스 감바스와 멕시코 폭립도 진짜 맛있습니다. 여기도 풀장이 있어서 자유롭게 놀 수 있습니다. 

숙소 내에 있는 마사지샵도 이용했는데 마사지사분께서 아주 밝게 서투른 한국어를 하시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마사지도 잘 해주셨습니다.

내일 아침이면 체크아웃을 해야되는데 가기 싫습니다.ㅎㅎㅎㅎㅎㅎ 우마나 발리에서 일주일만 더 머무르고 싶.. 지만 다음번을 기약하며 오늘 밤 그랩에서 한식을 시켜놓구 욕조에서 실컷놀다 잘 예정입니다ㅋㅋㅋㅋㅋㅋ

행복한 신혼여행 준비해주신 팜투어, 친절하게 가이드해주신 아스티나 그리고 기사님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