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에 와서 신혼여행이 처음이다보니 걱정반 설렘반으로 여행을 시작했던것 같다. 하지만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마중나와주신 염세보 가이드님의 든든한 모습에 여행을 하는 내내 즐 길 수 있었다. 여행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일단 숙소가 제일 좋았다. 광주에서 김슬기 과장님이랑 신중히 고른 덕분이 있었던것 같다. 특히 콘레드는 풀빌라이며 오션뷰여서 침대에서 석양이 지는것과 해를 뜨는것을 볼 수 있어 매우 좋았다. 그리고 일정을 진행 하였는데 코끼리도 타고 원숭이가 코코넛 따는것을 보았는데 신기하기도 했지만 와이프는 불쌍하다고 난리였다. ㅎㅎ그리고 웃긴에피소드인데 엑티비티를 하면서 길에  동물 똥이 있었는데 튀어서 신발이 다 젖은일이 있었다 ㅎㅎ 아구구 ㅜㅜ 그래도 너무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던 신혼여행이 었던것 같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부모님도 한번 보내드리고 싶었다.